SNS에서 성길용의원님의 오산3지구 개발 반대글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수원, 화성, 평택, 안성 등은 이미 오산보다 발전하고 있으며 미래에 중심이 될 도시들입니다.
경기남부 최저, 최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오산시가
실날같은 기회를 맞아 3지구 개발지정이 되었는데 이를 반대하다니요.
양옆에 대도시들 사이에서 여전히 20년전과 똑같은 오산을 원하시나요?
사람도 없고 상가들도 문닫고 기업들도 들어오기 꺼려하는
그런 오산을 바라시나요?
콩나물시루요? 사람이 우선입니다. 사람이 있어야 무엇이라도 합니다.
시끄럽고 복잡하다 해도 사람은 어떻게든 답을 찾고 발전 합니다.
우리나라가 전쟁이후 베이비붐 세대에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경기호황을 거쳐 세계에서 일류국가로 갈수있었던 것은 다 사람들 이 있기 때문 이였습니다.
의원님이라는 자리에 있으면 최소한 한국의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의원님은 아직도 사람없는 황폐한 오산에 살고싶으신가요??
어떤 젊은사람도 그런 도시에 살고싶은 사람 없습니다.
의원님 부디 생각을 바꾸길 바라고 구시대적인 사상은 버리길 바랍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을 원하신다면 지방으로 이주를 하셔서 그곳에서 의원을하시는건 어떨런지요?
정말 답답하고 한심한 생각을 가지신분이 오산시의원이라서 정말 유감스럽고, 오산이 이렇게까지 발전하지 못한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부디 세교 3지구 지정 잘 되서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